부산 새 슬로건 ‘Busan is Good’ 선정…시민들 반응 보니

이유림 2023. 1. 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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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Dynamic Busan)'을 이을 부산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이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으로 결정됐다.

새 슬로건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은 '엑스포를 개최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EXPO), '살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to live) 등으로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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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많은 득표
3월 부산 상징 마크·슬로건 디자인 공개
누리꾼 반응 엇갈려…"쉽다" vs "모호"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다이내믹 부산(Dynamic Busan)’을 이을 부산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이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으로 결정됐다.

부산시는 지난 13일 도시브랜드위원회를 열고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을 최종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슬로건은 지난 4~10일 일주일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도 가장 많은 표(1만1373표)를 얻었다.

이어 ‘Bridge for All, Busan’(모두를 연결하는, 부산)이 1만981표를 획득했고, ‘True Place, Busan’(진정한 도시, 부산)은 2천866표를 얻었다.

새 슬로건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은 ‘엑스포를 개최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EXPO), ‘살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to live) 등으로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또 오는 3월 부산의 상징 마크와 슬로건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 브랜드 디자인 개발과 강력한 홍보전략으로 미국 뉴욕(I♥NY)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도시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새 슬로건에 대한 반응이 엇갈렸다.

서울의 ‘I Seoul U’(너와 나의 서울), ‘Daejeon is U’(대전이쥬) 등과 같이 친근하다는 반응과 기억하기 쉽다는 평가가 있지만, 부산의 정체성을 대표하지 못하고 모호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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