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국으로 치닫는 이상우·홍수현 부부…'빨간 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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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과 최성재의 만남을 이상우가 두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15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10회에선 조은강(서지혜)에게 점점 흔들리는 고차원(이상우)과 바닷가에서 입을 맞춘 신기한(최성재)과 한바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한바다(홍수현)와 고차원은 봉합되지 않는 고부갈등부터 속초에서 우연히 마주쳤다는 신기한(최성재) 문제까지 점점 위태로워지는 부부 관계로 불안함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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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홍수현과 최성재의 만남을 이상우가 두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15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10회에선 조은강(서지혜)에게 점점 흔들리는 고차원(이상우)과 바닷가에서 입을 맞춘 신기한(최성재)과 한바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한바다(홍수현)와 고차원은 봉합되지 않는 고부갈등부터 속초에서 우연히 마주쳤다는 신기한(최성재) 문제까지 점점 위태로워지는 부부 관계로 불안함을 배가시켰다.
이날 이상우가 홍수현과 최성재가 은밀하게 만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는 현장이 그려져 위기감을 증폭시킨다. 극중 사무실 밖으로 나온 한바다와 뒤따른 신기한이 실랑이를 벌이고 고차원이 차 안에서 이를 지켜본다. 한바다는 신기한이 선을 넘으며 애타게 고백을 쏟아내자 참지 못하고 따귀를 날리고, 신기한은 당혹스러워한다. 고차원은 한바다와 신기한의 평범한 친구 사이 같지 않은 행동을 한참 동안 바라보며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는 듯 충격에 휩싸인다.
제작진은 "고차원이 믿고 싶지 않았던 아내 한바다와 신기한이 만나는 순간을 직접 목격하며 충격과 놀람 등 복잡다단한 감정에 괴로움을 표출하는 장면"이라며 "조은강이 세운 치밀한 계략으로 갈등이 점화된 한바다-고차원이 신기한과 얽혀 걷잡을 수 없는 불길을 태우게 될지,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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