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19살 연하 ♥박현선과 2세 계획 “5년만 일찍 결혼할걸”(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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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2세 계획을 밝혔다.
1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프로야구선수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살고 있는 '양신(神)' 양준혁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2년차 부부' 양준혁 박현선의 달달한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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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2세 계획을 밝혔다.
1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프로야구선수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살고 있는 '양신(神)' 양준혁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2년차 부부' 양준혁 박현선의 달달한 모습이 공개됐다. 박현선은 양준혁보다 19세 연하로, 과거 인디밴드 앨범에 참여한 재즈 가수 출신이다.
이날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박현선은 "원래 저염식을 좋아했는데 이제 맵고 짜고 자극적인 맛이 좋다. 데이트를 할 때 맨날 찌개 먹고 탕 먹고 그랬다"고 말했다.
양준혁은 "처음에는 못 먹었는데 나 따라다니더니 이제 잘 먹는다. 결혼 후 14kg이 쪘다. 연애할 때는 뼈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박현선은 "제가 예민한 타입이라 불면증이 심했다. 이틀에 한 번 잘 때도 있었다. 잠을 못 자니까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고 의욕도 없어지더라. 극복이 쉽지 않았고, 병원에서 평생 약을 먹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데 (양준혁을 만나고) 기적처럼 한 번에 끊었다. 이렇게 좋아질 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2세 계획도 공개했다. 박현선은 "저는 오빠를 닮았으면 좋겠다. 오빠 같은 체형과 뼈대를 가져야 저희가 원하는 야구선수로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양준혁은 "조금만 더 일찍 결혼해주지. 5년만 빨랐어도"라며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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