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레전드’ 케인, ‘토트넘 새 역사’ 도전…“모든 기록 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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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역사를 새로 쓸까.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은 아스널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케인은 토트넘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모두에게 중요한 선수"라며 "세계적인 공격수다. 모든 기록을 깰 것이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토트넘 수비수 에릭 다이어(29)는 "케인은 아스널을 상대로 믿을 수 없는 기록을 갖고 있다"라며 "케인이 토트넘 최다 득점자로 올라선다면, 많은 자신감을 얻을 것이다. 토트넘 또한 케인의 존재에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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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구단의 역사를 새로 쓸까.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만난다.
현재 토트넘은 18경기 승점 33 5위다.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18경기 35점)와 2점 차이다. 아래서는 풀럼(19경기 31점)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18경기 30점)이 바짝 쫓고 있다.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29)은 이날 대기록에 도전한다. 케인은 토트넘 소속으로 412경기 265골 62도움을 기록 중이다. 전설적인 공격수 지미 그리브스의 266골 기록에 단 한 골 모자라다. 아스널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다면,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올 시즌 토트넘의 공격을 이끄는 주축 스트라이커다. 케인은 18경기 15골로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21골)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심지어 케인은 유독 아스널전에 강하다. 18경기에서 14골을 몰아치며 북런던 더비 최다 골 기록을 보유 중이다. 2위 에마뉘엘 아데바요르(10골)와 4골 차이다.
동료들도 케인의 기록 경신에 응원을 전했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은 아스널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케인은 토트넘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모두에게 중요한 선수”라며 “세계적인 공격수다. 모든 기록을 깰 것이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이어 콘테 감독은 “좋은 공격수일 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훌륭하다. 케인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라며 “팀 동료 모두 그의 득점을 도우려 한다. 팀에게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수비수 에릭 다이어(29)는 “케인은 아스널을 상대로 믿을 수 없는 기록을 갖고 있다”라며 “케인이 토트넘 최다 득점자로 올라선다면, 많은 자신감을 얻을 것이다. 토트넘 또한 케인의 존재에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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