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 기억 돌아오는 이하나에 오열 "나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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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의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했다.
김태주(이하나)에게 이 사실을 숨긴 이상준은 아무렇지 안은 듯 자리를 이어갔다.
이에 김태주가 "지우고 싶었나? 나 혹시 그 구간에서 상처 받았냐"라고 묻자 이상준은 "그랬을 수도"라고 했다.
이에 이상준은 "그냥 지나가다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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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의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했다.
15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33회에서 이상준(임주환)은 장영식(민성욱)으로부터 자신과 장지우(정우진)의 유전자 검사 결과 99.9% 일치한다는 결과를 듣고는 큰 충격에 빠졌다.
김태주(이하나)에게 이 사실을 숨긴 이상준은 아무렇지 안은 듯 자리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이상준은 “태주는 저에게 따귀를 때린 기억은 끊어졌다. 그 후의 일은 다 사라졌다”고 했다.
이에 김태주가 “지우고 싶었나? 나 혹시 그 구간에서 상처 받았냐”라고 묻자 이상준은 “그랬을 수도”라고 했다.
이어 김태주는 이상준에게 “근데 넌 여기 왜 온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준은 “그냥 지나가다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태주는 이상준에게 “너 오늘도 우리집 거실에서 잘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준은 “다른데서 자겠다”며 김태주와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상준은 김태주와 함께 산책을 하며 “시간을 되돌린다면 어디로 가고 싶으냐”고 물었다. 이에 김태주는 지체없이 “나는 지금이 좋다”고 했다.
이상준은 “나는 우리가 다시 처음 만났을 때로. 네가 옥상에서 울던 의대생 때로”라면서 “그때로 돌아가서 너랑 결혼하게. 후회한다. 청춘스타 안 하고 네 옆에 있을 걸”이라고 했다.
그러던 중 김태주는 조금씩 기억이 돌아왔다. 김태주는 “나 기억난다. 13살 때도 34살 때도 날 좋아했다고. 네가 내 머리 엉터리로 말려주던 거 기억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준은 오열하며 “네가 기억해주는게 고마워서”라고 했다.
이어 이상준은 “태주야 나 어떡하지”라고 말하며 김태주를 안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삼남매가 용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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