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양준혁, 이종범에 "훌륭한 子 이정후 제일 부러워"[별별TV]

김옥주 인턴기자 2023. 1.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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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양준혁이 이종범을 만났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프로야구선수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양준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준혁은 "당연히 아시죠. 이종범 선수"라고 이종범을 소개했고, 이종범은 "요즘은 정후 아빠로 유명하죠"라며 손사레를 쳤다.

이어 양준혁은 이종범에게 "제일 부러워. 나는 아직 애기도 없는데. 라이벌이 안 된다니까요. 이미 훌륭한 아들이 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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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
'스타다큐 마이웨이' 양준혁이 이종범을 만났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프로야구선수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양준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준혁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나갈 채비를 했다. 양준혁은 운영하는 자선경기에 몇 해째 진행 중이다. 경기장에 도착한 양준혁은 '세기의 라이벌'로 꼽혔던 이종범 코치를 만났다.

양준혁은 "당연히 아시죠. 이종범 선수"라고 이종범을 소개했고, 이종범은 "요즘은 정후 아빠로 유명하죠"라며 손사레를 쳤다. 이어 양준혁은 이종범에게 "제일 부러워. 나는 아직 애기도 없는데. 라이벌이 안 된다니까요. 이미 훌륭한 아들이 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던 이들은 라이벌로 평생을 함께했지만, 지금은 둘도 없는 절친 사이가 됐다. 이종범은 "야구를 통해 서로를 만났으니깐 준혁이를 도와줄 수 있다면 제 힘이 닿는 데 까지는 도와주고 싶다"라며 자선야구대회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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