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공조' 곽선영 180도 변신… 제작진 "같은 사람 맞나 의심"

박상후 기자 2023. 1.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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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두뇌공조'
곽선영이 180도 다른 이미지로 변신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제작진은 15일 설소정(곽선영)의 제복 샷을 게재했다.

앞서 혼자 수사에 나섰다가 이마에 못이 박히는 사고를 당했던 설소정이 의식을 되찾은 후 소심했던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던 거친 행동과 말투를 보여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더욱이 신하루(정용화)는 그런 설소정의 뇌를 분석한 뒤 사이코패스 특질을 가진 뇌로 개조됐다고 알려 앞으로 펼쳐질 설소정의 행보를 궁금하게 했다.

이와 관련 설소정이 각 잡힌 단발머리를 한 채 경찰 제복을 입고 카리스마 포스를 발산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극 중 설소정이 경찰청이 주관한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장면이다. 설소정은 특유의 곧은 자세로 또렷한 눈망울을 번뜩이는가 하면, 무표정한 얼굴로 냉기 어린 아우라를 터트리는 등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작진은 '마치 같은 사람이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설소정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두뇌 개조 후 달라진 설소정의 행보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앞으로 설소정이 보여줄 사이다 열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KBS 2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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