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갓길 운행 등 위반행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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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이 짧고 통행료 면제 등으로 교통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설 연휴기간 경찰 수백여명과 순찰차 등을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기남부경찰 등은 설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 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하루 평균 인원 877명(경찰 636명·모범운전자 241명), 순찰차 219대, 싸이카 21대, 헬기, 암행순찰차 등으로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단계별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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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이 짧고 통행료 면제 등으로 교통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설 연휴기간 경찰 수백여명과 순찰차 등을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기남부경찰 등은 설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 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하루 평균 인원 877명(경찰 636명·모범운전자 241명), 순찰차 219대, 싸이카 21대, 헬기, 암행순찰차 등으로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단계별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단계인 16일부터 19일까지는 명절준비로 교통이 혼잡한 전통시장 99개소와 백화점, 대형마트 136개소 등의 주변 도로를 살펴 교통 혼잡을 예방한다.
2단계인 20일부터 24일에는 고속도로(7개 노선), 고속도로 나들목과 연계되는 교차로 78개소 등 혼잡 구간에 대해 교통 관리를 하고 357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재정비한다. 해당 기간에는 순찰차와 경찰헬기 등을 활용해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 운행, 정체교차로 끼어들기 등 사고를 유발하는 위반행위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은 설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조해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수원 지동시장, 용인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54개소 주변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동안 안전띠 착용 등 교통 법규를 지키고,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안전 운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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