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모하메드 대통령과 국빈 오찬…환대에 감사

박태진 2023. 1. 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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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한-UAE 정상회담 이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 오찬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UAE 측은 최고의 귀빈에게만 대접한다는 낙타고기를 포함한 풍성하고 다양한 오찬 메뉴를 준비했으며, 윤 대통령은 이러한 UAE 측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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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귀빈에 대접하는 낙타고기로 환대
모하메드 “가족 중시, 어른 공경 등 문화 유사”
삼성전자·현대차·대한상의 회장 등 참석

[아부다비=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한-UAE 정상회담 이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 오찬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 오찬에 참석해 ‘형제애’와 관련해 환담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대통령실에 따르면 UAE 측은 최고의 귀빈에게만 대접한다는 낙타고기를 포함한 풍성하고 다양한 오찬 메뉴를 준비했으며, 윤 대통령은 이러한 UAE 측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UAE와 한국이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가족을 중시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손님을 환대하는 문화와 관습이 매우 유사하다”면서 한국의 형제들에게 따뜻한 설 인사와 UAE 방문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국빈 오찬에는 우리 정부 인사 외에 삼성전자 회장, 현대차 회장, 대한상공회의소장(SK 회장), HD현대 사장, GS에너지 사장, 쌍용건설 회장, 효성 회장, 네이버 ESG 대표 등 우리 경제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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