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경 감독대행 체제로 2승1패 "호흡을 더 맞춰봐야 한다" [승장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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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경 감독대행 체제로 치르는 세번째 경기.
김대경 감독대행 체제로 치르는 세번째 경기였다.
흥국생명은 권순찬 감독이 물러난 후 첫 경기였던 지난 5일 GS칼텍스전은 이영수 감독대행 체제로 치렀고, 이후 선임한 김기중 감독이 감독직 수행을 최종 거절하면서 김대경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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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김대경 감독대행 체제로 치르는 세번째 경기. 흥국생명이 어려운 경기를 잡았다.
흥국생명은 1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시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22, 23-25, 29-27, 25-22)로 승리했다. 페퍼저축은행과의 올 시즌 4경기를 모두 이기게 됐지만, 이번 맞대결은 쉽지 않았다.
1세트를 먼저 따낸 후 2세트를 앞서다가 내줬고, 1-1 상황에서 3세트는 27-27까지 가는 듀스 접전을 치렀다. 경기 내내 치열한 혈투가 벌어졌다. 결국 듀스 끝에 김연경과 주축 선수들의 활약으로 3세트를 얻어내면서 마지막 4세트까지 이길 수 있는 힘이 발휘됐다.
김대경 감독대행 체제로 치르는 세번째 경기였다. 흥국생명은 권순찬 감독이 물러난 후 첫 경기였던 지난 5일 GS칼텍스전은 이영수 감독대행 체제로 치렀고, 이후 선임한 김기중 감독이 감독직 수행을 최종 거절하면서 김대경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러나가고 있다. 현재 코치진이 김대경 대행 포함 두명 뿐이다.
김대경 대행의 첫 경기였던 8일 IBK기업은행전을 3대1로 이겼고, 11일 1위 현대건설과의 '빅매치'에서 2대3으로 패한 흥국생명은 이날 페퍼저축은행을 잡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경기 후 김대경 대행은 "지난 경기(현대건설전) 여파로 오늘 많이 힘들었을텐데 좋은 경기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즌 내내 세터 포지션에 대한 고민이 있는 흥국생명이다. 이날은 김다솔이 먼저 나섰지만, 중간에 이원정으로 교체했다. 김대경 대행은 "다솔이가 오늘 아킬레스건 통증이 있어서 원정이로 교체했다. 잘해줬다고 생각한다"면서 "원정이가 합류한지 아직 얼마 안돼서 선수들과 호흡을 좀 더 맞춰 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모처럼 다음 경기까지 긴 휴식일이 주어졌다. 다음 경기는 6일 후인 21일 도로공사전이다. 김대경 대행은 "그동안 많이 쉬지 못했는데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 관리 하는데 중점을 두려고 한다. 체력이랑 웨이트, 부상 관리 등 기본적인 관리도 하고 선수들끼리의 호흡도 더 맞춰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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