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신이내린목소리, 5연승 성공..제이세라 아쉬운 탈락 [★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1. 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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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가 191대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2·3라운드 대결에 이어 191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는 화려한 3라운드 무대에 "그 어느 때보다 걱정하고 있다"면서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2년에 걸친 가왕은 욕심 난다"고 전해 기대감을 모았다.

191대 가왕이자 2023년 새해 첫 가왕은 결국 신이 내린 목소리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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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복면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가 191대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2·3라운드 대결에 이어 191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첫번째 대결서 '금토끼'는 80 대 19로 '해피뉴이어 가랜드'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유영석은 "해피뉴이어 가랜드는 도발적이었다. 피아노의 검은 건반만 연주한 것처럼 오묘한 세련미가 넘쳤다"고, "금토끼는 남들이 밟은 발자국은 일부러라도 안 밟는 독창성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극찬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해피뉴이어 가랜드의 정체는 바로 래퍼 퀸 와사비였다. 퀸 와사비는 해물탕을 시켰는데 와사비 간장이 함께 나왔다며 "기발하고 골 때리면서 귀엽기까지 한 게 나랑 똑같았다"고 이름의 비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퀸 와사비는 또한 매콤한 이미지와는 달리 과거 사범대를 졸업했으며 "교생 실습 과목은 도덕"이라는 반전 매력까지 공개해 탄성을 안겼다.

두번째 '얼음땡'과 '복권당첨'의 대결에서는 복권당첨이 3라운드에 올랐다. 복권당첨은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를 선곡해 애절한 가창력으로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김환은 "충격적이다"고, 미란이는 "누구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맑은 미성을 자랑한 얼음땡의 정체는 바로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KBS 최장기 아나운서 이정민이었다.

연예인 판정단은 이에 앞서 얼음땡이 선보인 파격적인 댄스를 언급하며 웅성댔다. 이윤석, 윤상 등 많은 이가 "근데 이정민 씨도 저 정도 돌릴 분은 아니다"며 부정했던 것. 이정민은 "제 목표는 몇 라운드까지 가는 게 아니라 정체를 속이는 거였다. 4박 5일 동안 춤 연습만 했다. 저도 몸치였는데 되더라"고 설명했고, 윤상은 "팬심이 사라져버렸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금토끼와 복권당첨의 3라운드 대결은 연예인 판정단 7:6이라는 팽팽한 결과로 긴장감을 높였다. 유영석은 자신의 노래를 선곡한 금토끼에게 "최고의 새해 선물이었다"는 극찬을 전했고, 래원 역시 "제가 판정단 와서 들은 것 중에 제일 좋았다"며 금토끼의 손을 들었다. 반면 윤상은 "제게는 테크닉부터 감정 표현까지 복권당첨님이 더 무겁게 느껴졌다"고, 산다라박은 "마음을 홀딱 뺏겼다"며 복권당첨을 응원했다.

팽팽한 대결의 승자는 복권당첨이었다. 모두를 매료시킨 금토끼의 정체는 바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출신이자 밴드 '너드 커넥션'의 보컬 서영주였다. 서영주는 "해주신 말씀들이 힘이 많이 됐다. 예능 프로그램이라 나왔는데 음악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 같다"며 "이렇게 해도 되나 의심하며 (음악)해왔는데 큰 확신을 주셨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는 화려한 3라운드 무대에 "그 어느 때보다 걱정하고 있다"면서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2년에 걸친 가왕은 욕심 난다"고 전해 기대감을 모았다. 신이 내린 목소리의 191대 가왕전 선곡은 바로 노라조의 '형'이었다. 신이 내린 목소리는 폭발적인 가창력에 더해진 묵직한 울림으로 모든 관객의 눈물을 자아냈다. 연예인 판정단 역시 감격에 차 기립 박수를 보냈다.

191대 가왕이자 2023년 새해 첫 가왕은 결국 신이 내린 목소리에게 돌아갔다. 신이 내린 목소리는 이로써 무려 5연승을 달성해 환호를 일으켰다. 그 어느 때보다 가왕을 긴장시킨 복권당첨의 정체는 가수 제이세라였다. 앞서 "J"라며 3라운드 내내 복권당첨의 정체를 확신했던 신봉선은 제이세라의 얼굴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신봉선은 "어반자카파 조현아인 줄 알았다"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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