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또 파리 간다..佛 영부인 자선 콘서트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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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자선 단체 주최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블랙핑크는 마크롱 여사가 이끄는 프랑스 병원재단이 오는 25일(현지시간) 개최하는 갈라 콘서트에 참석한다.
재단이 콘서트 티켓 판매를 앞두고 공개한 포스터에는 블랙핑크, 퍼렐 윌리엄스, 미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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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마크롱 여사가 이끄는 프랑스 병원재단이 오는 25일(현지시간) 개최하는 갈라 콘서트에 참석한다. 블랙핑크는 이날 오후 8시 파리 19구 빌레트 공원 내 르 제니스 공연장에서 열리는 무대에 올라 팬들과 호흡한다.
재단이 콘서트 티켓 판매를 앞두고 공개한 포스터에는 블랙핑크, 퍼렐 윌리엄스, 미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콘서트 티켓은 15유로(한화 약 2만원)로 저렴한 편이며,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카르푸 매장 16곳에서만 현장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르푸 측은 "티켓 판매 수익 등 이번 콘서트를 위해 모인 기금을 전액 프랑스 병원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을 돌며 총 150만명 관객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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