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한 사이 '화르륵'…충전 중이던 대용량 배터리서 화재

강지수 2023. 1. 15. 1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정집에서 충전 중이던 야외용 대용량 배터리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2시29분께 경기 평택시 동삭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외출한 상태의 빈집에서 충전 중이던 낚시용 대용량 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낚시나 캠핑할 때 사용하는 대용량 배터리는 주변에 사람이 있을 때 충전해야 하며 충전이 다 끝나면 충전을 종료하는 등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대용량 배터리는 사람 있을 때 충전해야"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가정집에서 충전 중이던 야외용 대용량 배터리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소방재난본부)
15일 오후 2시29분께 경기 평택시 동삭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외출한 상태의 빈집에서 충전 중이던 낚시용 대용량 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화재경보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스프링클러가 터져 화재가 자체 진화됐으며, 대형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집 내부와 집기 일부를 태웠다고 전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낚시나 캠핑할 때 사용하는 대용량 배터리는 주변에 사람이 있을 때 충전해야 하며 충전이 다 끝나면 충전을 종료하는 등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