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24득점’ 흥국생명, 고전 끝에 페퍼저축은행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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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대행 체제의 흥국생명이 고전 끝에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을 제압했다.
흥국생명은 1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2시간8분의 초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1(25:22/23:25/29:27/25:22) 승리를 거뒀다.
페퍼저축은행의 공격성공률은 37.65%, 흥국생명의 공격성공률은 40.12%였다.
흥국생명은 가로막기 득점이 12득점(페퍼저축은행 8득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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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대행 체제의 흥국생명이 고전 끝에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을 제압했다.
흥국생명은 1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2시간8분의 초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1(25:22/23:25/29:27/25:22)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시즌 17승5패 승점 51로 1위 현대건설(20승2패·승점 56) 추격을 다시 시작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20패(1승·승점 4)를 당했고 승점 추가에도 실패했다.
흥국생명은 석연찮은 이유로 권순찬 감독을 경질한 뒤 김기중 선명여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내정했으나 김 감독이 고심 끝에 지휘봉을 고사하면서 김대경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페퍼저축은행 또한 거듭된 연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김형실 감독이 자진 사임한 뒤 이경수 감독대행이 계속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대행체제의 두 팀이 맞붙은 이날 경기는 2위 팀과 꼴찌 팀 싸움답지 않게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는데, 세트 스코어 1-1에서 듀스 접전 끝에 흥국생명이 3세트를 가져가면서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흥국생명에서는 쌍포 옐레나(28득점)와 김연경(24득점)이 공격을 주도했고 김다은 또한 12점을 보탰다. 리베로 김해란은 69.23의 리시브 효율로 안정된 수비를 보여줬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가 양 팀 최다인 32득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페퍼저축은행의 공격성공률은 37.65%, 흥국생명의 공격성공률은 40.12%였다. 흥국생명은 가로막기 득점이 12득점(페퍼저축은행 8득점)에 이르렀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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