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화고 신입생충원 올해도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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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특성화고교가 올해도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지역 특성화고 32곳의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은 90.2%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제조업 기피 경향 등으로 특성화고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3차 추가모집을 하더라도 신입생 충원율은 95%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시대 변화와 학생과 부모의 관심도를 고려해 특성화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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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특성화고교가 올해도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지역 특성화고 32곳의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은 90.2%다. 2023학년도 모집정원은 5348명인데 4821명이 지원, 527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32개 학교 중 14개 학교에서 미달이 발생해 16일부터 3차 추가모집에 들어간다.
부산지역 특성화고 신입생 충원율은 2019학년도 94.1%, 2020학년도 97.1%, 2021학년도 99.9%, 2022학년도 97.1% 등이다.
부산교육청은 미달 학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지역 산업수요와 연계한 교과 개편에 나선다.
특히 서부산 지역에서는 항공우주 분야에 초점을 맞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관련 기업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하기로 했다.
반도체와 e-스포츠 등 학생은 물론 학부모의 선호도를 고려한 학과 개편도 진행한다.
이 밖에 우수기업 취업 지원, 부산직업교육박람회 운영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제조업 기피 경향 등으로 특성화고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3차 추가모집을 하더라도 신입생 충원율은 95%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시대 변화와 학생과 부모의 관심도를 고려해 특성화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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