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충전 중이던 낚시용 대용량 배터리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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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29분쯤 경기 평택시 동삭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충전 중이던 야외용 대용량 배터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낚시할 때 사용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충전해둔 채 외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낚시나 캠핑할 때 사용하는 대용량 배터리는 주변에 사람이 있을 때 충전해야 하며 충전이 다 끝나면 충전을 종료하는 등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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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29분쯤 경기 평택시 동삭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충전 중이던 야외용 대용량 배터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직후 내부 스프링클러와 화재경보기가 작동해 크게 번지지 않았고, 소방 당국의 진화작업 없이 3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A씨 집 내부와 집기 일부를 태웠지만 가족 모두 외출 중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낚시할 때 사용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충전해둔 채 외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낚시나 캠핑할 때 사용하는 대용량 배터리는 주변에 사람이 있을 때 충전해야 하며 충전이 다 끝나면 충전을 종료하는 등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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