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코로나 양성률 이틀째 한자릿수…어제 8.7%

권도경 기자 2023. 1. 15.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들의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이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총 2051명 가운데 단기체류 외국인 345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이중 30명이 확진됐다.

한때 30%를 넘었던 단기체류 외국인 검사 양성률은 중국발 입국자에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 지난 5일 이후부터 낮아져 10%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기체류 외국인 누적 양성률 15.4%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들의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이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총 2051명 가운데 단기체류 외국인 345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이중 30명이 확진됐다. 양성률은 8.7%다.

방역당국은 중국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국내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전체에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단기체류 외국인의 경우 도착 즉시 공항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때 30%를 넘었던 단기체류 외국인 검사 양성률은 중국발 입국자에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 지난 5일 이후부터 낮아져 10%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인천공항 입국자 수는 누적 1만7919명이고, 공항 검사 대상인 단기체류 외국인 누적 양성률은 15.4%(3627명 검사, 558명 양성)다.

권도경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