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서 추락한 예티항공 ATR 72는 어떤 기체?
김천 기자 2023. 1. 15. 18:48
72명이 탑승한 예티항공의 여객기가 현지시간 15일 네팔에서 추락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추락한 비행기는 쌍발 터보 프로펠러기인 ATR 72입니다.
길이는 27m, 날개폭은 27m이며 좌석 수는 78개입니다. 첫 비행은 1988년 10월에 이뤄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ATR 72-500 모델이 운용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아메리칸 항공의 자회사인 아메리칸 이글 항공이 국내선 비행에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항공기의 다른 모델인 ATR 72-212(이란 아세만 항공)는 2018년 2월 18일 악천후로 이란 자그로스산맥 데나 산 부근에 추락했습니다. 추락 사고로 당시 탑승객 60명과 승무원 6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2015년 2월 4일에는 대만 트랜스아시아 항공의 ATR 72-600이 이륙 직후 엔진이 고장 나 대만 타이베이 지룽 강에 추락해 58명 가운데 43명이 숨졌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네팔 항공기 탑승 한국인 2명은 '유씨' 아버지와 10대 아들"|월드클라스
- 5대 시중은행 평균 연봉 1억 넘어…상위 10%는 2억 육박
- 최저임금 6.6% 오를 때 소비자물가 7.7% 상승…실질 최저임금 하락
- 진열대 엎고 바닥에 드러누운 맨발의 여성…상품 불만에 백화점서 난동|도시락 있슈
- 세종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40대·10대 모자 숨져…경찰, 추락사 추정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