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낚시용 대용량 배터리' 충전 중 화재…큰 화재 이어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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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용 대용량 배터리를 가정에서 충전하다가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조사 결과 불은 외출한 상태의 빈집에서 낚시용 대용량 배터리를 충전 중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낚시용이나 캠핑용 대용량 배터리는 충전하는데 열이 많이 발생하고 화재 우려가 있어 꼭 사람이 있는 상태에서 충전을 하고 완충이 되면 코드를 뽑아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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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대용량 배터리 충전 시 열 발생, 완충 후 코드 뽑아야"
(평택=뉴스1) 배수아 기자 = 낚시용 대용량 배터리를 가정에서 충전하다가 화재가 발생했다. 자칫하면 아파트 대형화재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상황이어서 가정에서 대용량 배터리를 충전할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경기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9분쯤 경기 평택시 동삭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다행히 화재 경보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스프링클러도 터져 화재가 자체 진화돼 인명피해 등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조사 결과 불은 외출한 상태의 빈집에서 낚시용 대용량 배터리를 충전 중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낚시용이나 캠핑용 대용량 배터리는 충전하는데 열이 많이 발생하고 화재 우려가 있어 꼭 사람이 있는 상태에서 충전을 하고 완충이 되면 코드를 뽑아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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