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말레이오픈 준우승…세계 1위 야마구치에게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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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이 새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아쉽게 져 준우승했습니다.
세계 랭킹 4위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에게 1대 2(21-12 19-21 11-21)로 역전패했습니다.
안세영은 가벼운 몸놀림과 절묘한 거리감을 뽐내며 첫 세트를 21대 12로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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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이 새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아쉽게 져 준우승했습니다.
세계 랭킹 4위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에게 1대 2(21-12 19-21 11-21)로 역전패했습니다.
안세영은 가벼운 몸놀림과 절묘한 거리감을 뽐내며 첫 세트를 21대 12로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2세트엔 경기력이 살아난 야마구치가 주도권을 쥐고 안세영이 쫓아가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2대 7까지 끌려가던 안세영은 끈질기게 따라붙어 8대 8 동점을 이루며 17대 17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진 못했습니다.
8강과 4강전을 모두 풀세트 끝에 통과한 안세영은 3세트 들어서자 지친 기색이 역력해 보이며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특히 10대 12에서 6연속 실점으로 승부의 추가 크게 기울었고 3세트는 11대 21로 끝났습니다.
안세영은 역전패로 우승은 아쉽게 놓쳤지만 세계 정상 야마구치를 상대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여자 복식 백하나-이유림도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중국의 천칭천-자이판에게 0대 2(16-21 10-21)로 져 준우승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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