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인근서 기관고장 어선, 해경이 7명 전원 구조

최우영 기자 2023. 1. 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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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독도 남서방 41㎞ 해상에서 조난을 당한 채낚기어선 승선원 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이날 오전 3시20분 표류를 막기 위해 닻내림 장치를 올리던 중 이 장치가 스크류에 감기면서 기관 작동이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지역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돼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은 파도가 치고 있었다.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3000톤급 함정을 현장에 보내 이날 오전 7시30분 도착했으며 사고 선박 예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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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강원 동해해양경찰서 해양경찰이 동해 독도 남서방 41㎞ 해상에서 기관 작동이 안 돼 조난당한 채낚기 어선을 예인하고 있다. /사진=동해해양경찰서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독도 남서방 41㎞ 해상에서 조난을 당한 채낚기어선 승선원 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이날 오전 3시20분 표류를 막기 위해 닻내림 장치를 올리던 중 이 장치가 스크류에 감기면서 기관 작동이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지역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돼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은 파도가 치고 있었다.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3000톤급 함정을 현장에 보내 이날 오전 7시30분 도착했으며 사고 선박 예인에 성공했다.

최우영 기자 yo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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