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태극연기' 가득…극진 대접 속 尹, 한·UAE 정상회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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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양 정상은 이날 오전 아부다비 대통령궁(와탄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격상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우리나라 정상으로서는 최초로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공식 환영식부터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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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최초 국빈 방문 윤 대통령, '에어쇼' 등 극진한 대접 받아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양 정상은 이날 오전 아부다비 대통령궁(와탄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격상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 측은 원자력발전소와 방위산업, 인프라 건설 등 윤석열 정부 3대 수출 동력 분야에 관한 협력 강화를 비롯해 기후변화, 우주, 보건의료, 스마트팜, 문화 콘텐츠 등 전방위적 협력 심화를 도보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정상으로서는 최초로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공식 환영식부터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UAE 측은 공식 환영식에서 전투기 7대를 동원해 우리의 태극 무늬 색인 파란색과 빨간색 연기를 하늘에 뿌리고, 수 차례 예포를 발사하는 등 윤 대통령 내외를 환영했다.
앞서 윤 대통령 내외는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모스크 경내를 둘러본 뒤 방명록에 '포용과 화합의 정신으로 대한민국과 UAE는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굳게 협력할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는 아랍에미리트 최대 크기의 모스크로, 80개의 대리석 돔과 100m 높이의 수많은 새하얀 기둥이 있어 아부다비의 주요 명소 중 하나다.
또 UAE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방명록에 '국가를 위해,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아랍에미리트 연방이 바로 여기서 시작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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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kimgu8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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