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리크 놓친 아스널, 검증된 브라질 국대 윙어로 선회...“공식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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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로 무드리크를 놓친 아스널이 결국 다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 전부터 우크라이나의 초신성 무드리크 영입을 진행해왔다.
이탈리아 '스포르트 이탈리아'의 잔루이지 롱가리 기자는 "지난 몇 시간의 과정 끝에 첼시로 향하는 무드리크를 잃게 된 아스널은 대체자를 찾고 있다. 아스널은 하피냐 영입에 관심이 있으며, 공식적으로 바르셀로나와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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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놓친 아스널이 결국 다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하피냐를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다.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 전부터 우크라이나의 초신성 무드리크 영입을 진행해왔다. 무드리크도 아스널의 오랜 팬으로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아스널행 힌트를 남겨왔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상황이 바뀌었다. 무드리크가 아스널이 아닌 ‘런던 라이벌’ 첼시로 가게 됐다. 아스널이 협상에 고전하고 있는 틈을 타 첼시가 하이재킹을 시도했다. 첼시는 1억 유로(약 1,345억 원)를 투입했고, 샤흐타르는 이 금액에 동의했다. 아직 이적 확정은 아니지만 파브리시오 로마노, 데이비드 온스테인 등 공신력이 높은 현지 기자들이 첼시 이적 임박을 외치고 있다. 심지어 첼시는 공식 SNS를 통해 무드리크가 첼시행이 거의 확정적이라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결국 아스널은 차기 후보를 찾고 있다. 이탈리아 ‘스포르트 이탈리아’의 잔루이지 롱가리 기자는 “지난 몇 시간의 과정 끝에 첼시로 향하는 무드리크를 잃게 된 아스널은 대체자를 찾고 있다. 아스널은 하피냐 영입에 관심이 있으며, 공식적으로 바르셀로나와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하피냐는 브라질 대표팀 윙어로 뛰고 있으며 현재 바르셀로나 선수다. 지난 시즌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검증된 선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선 우스만 뎀벨레 등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실제로 뛸 수 있는 경기가 제한되고 있다. 현재 모든 대회 22경기 출전했지만 선발은 겨우 7경기가 전부다.
아스널은 작년 여름 이적시장부터 하피냐 영입에 관심이 많았다. 물론 유럽축구연맹(UFE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나서던 첼시와 바르셀로나에 영입 경쟁에서 밀렸지만, 현재 EPL 1위가 아스널이기 때문에 현재로선 하피냐도 솔깃한 상황이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의 스포츠 디렉터 에두는 바르셀로나와 접촉한 상태로 알려진다. 아직 공식 오퍼는 없지만 바르셀로나와 2027년까지 계약이 맺어있기 때문에 낮은 가격으로 판매될 가능성은 낮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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