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16일 개막… 尹대통령·獨 총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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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16일(현지시간) 3년 만에 1월에 다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7개국(G7) 정상 중 독일만 참석한다.
G7 정상 중에서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만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이 직접 WEF에 참석하는 건 2014년 박근혜 대통령 이후 9년 만으로 윤 대통령은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협력과 연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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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9일 특별연설
올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16일(현지시간) 3년 만에 1월에 다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7개국(G7) 정상 중 독일만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참석이 예정돼 있다.
WEF는 각국의 저명한 정치인과 기업인, 학자 등이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주에 있는 다보스에 모여 세계가 당면한 현안을 토론하는 연례행사다.
보통 1월에 개최돼 왔으나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화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엔 5월로 연기돼 개최됐다.
올해 53회째인 WEF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보건과 안보·경제 위기 국면 속에 해법을 찾는 것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행사에는 윤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 52명의 정상급 인사가 참석한다.
그러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주요 2개국(G2) 정상은 불참한다. 미국 정부는 존 케리 기후특사와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류허 부총리가 시 주석 대신 WEF에 참석한다. G7 정상 중에서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만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 다보스포럼 행사장에서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이 직접 WEF에 참석하는 건 2014년 박근혜 대통령 이후 9년 만으로 윤 대통령은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협력과 연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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