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리버풀, 설상가상 다음 상대 첼시와 멸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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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이다.
리버풀은 15일 0시(한국 시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0-3 완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리버풀과 첼시의 맞대결은 오는 2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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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설상가상이다.
리버풀은 15일 0시(한국 시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0-3 완패를 당했다.
리버풀은 와르르 무너졌다. 47분 솔리 마치에게 실점을 내줬고 이어 53분 또 다시 솔리 마치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끝이 아니었다. 81분에는 대니 웰백에게 쐐기골까지 얻어맞고 경기를 마쳤다.
경기가 끝난 후 리버풀 선수들은 고개를 숙였고, 위르겐 클롭 감독은 팬들에게 손을 모아 미안하다는 체스처를 취했다. 리버풀은 최악의 경기력, 최악의 결과를 얻었다.
문제는 리버풀의 다음 상대다.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첼시는 부상자가 쏟아지는 상황에 리그 순위가 10위까지 추락했다. 리버풀은 현재 9위다.
이에 첼시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려 1억 유로(약 1,345억 원)를 투자해 미하일 무드리크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이 경기에서 패배한 팀은 더욱 최악에 빠지게 될 전망이다. 리버풀과 첼시의 맞대결은 오는 21일 열린다. 위기에 빠진 두 팀이 멸망전에서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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