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네팔 항공기 추락사고, 모든 자원 동원해 대응"

공지유 2023. 1. 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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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네팔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15일 "우리 국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네팔 항공기 추락사고 관련 긴급 지시를 통해 "외교부는 현지 관계 당국과 협력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우리 국민 피해여부를 파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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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긴급지시, 한 총리 "우리 국민 피해 파악해 신속 대응"
이날 오전 항공기 추락…외교부 "한국인 두 명 탑승"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네팔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15일 “우리 국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한 총리는 이날 네팔 항공기 추락사고 관련 긴급 지시를 통해 “외교부는 현지 관계 당국과 협력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우리 국민 피해여부를 파악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이륙한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가 도착지인 포카라 공항 인근에서 추락했다. 항공기에는 승객 68명·승무원 4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탑승객 15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이날 네팔대사관이 항공사와 유관기관을 통해 확인해보니 한국인 두 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추락 항공기에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 국민의 가족에 대해서는 신속히 연락체계를 구축해 현지 상황 등을 충실하게 설명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 등을 최대한 지원하라”고 했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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