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UAE 정상회담 종료, 尹·나흐얀 1시간여 대화

아부다비=구경우 기자 2023. 1. 15.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쳤다.

회담은 이날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16시30분) 대통령궁 '카사르 알 와탄'에서 열렸다.

한국 정상이 최고 예우를 받는 국빈 방문으로 UAE를 찾은 것은 1980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이다.

UAE 측은 회담 직후 300억 달러(약 40조 원) 규모의 한국 투자를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쳤다.

회담은 이날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16시30분) 대통령궁 ‘카사르 알 와탄’에서 열렸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최고 수준 협력 관계인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격상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UAE 측은 정상회담에 앞서 약 20분간 공식 환영식을 개최해 윤 대통령을 예우했다. 한국 정상이 최고 예우를 받는 국빈 방문으로 UAE를 찾은 것은 1980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이다.

UAE 측은 회담 직후 300억 달러(약 40조 원) 규모의 한국 투자를 결정했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300억 달러 투자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아부다비=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