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학교 소멸 막는다‥교육부, '교사 기초정원' 도입

정혜인 hi@mbc.co.kr 2023. 1. 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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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등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의 교육 환경이 낙후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학교 규모에 따라 필요한 교사를 배치하는 '교사 기초정원' 개념이 도입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이제까지 교사 1인당 학생수를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으로 맞춰 필요한 교원 수를 계산했지만, 앞으로 학교 규모에 따라 교원 수를 계산하는 방식을 도입하도록, 행정안전부와 협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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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도분교 야영장 [사진제공:연합뉴스]

농어촌 등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의 교육 환경이 낙후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학교 규모에 따라 필요한 교사를 배치하는 '교사 기초정원' 개념이 도입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이제까지 교사 1인당 학생수를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으로 맞춰 필요한 교원 수를 계산했지만, 앞으로 학교 규모에 따라 교원 수를 계산하는 방식을 도입하도록, 행정안전부와 협의에 나섰습니다.

전교생 1백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가 1천 174곳으로 전국 초중고의 18.7% 수준인데, 기존 방식대로 학생 수에 맞춰 교사를 배정하면 이들 학교는 최소한의 교수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교육부는 소규모 학교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생이 적다는 이유만으로 교사가 줄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582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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