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 “면 기계에 손 들어가 응급수술, 30바늘 꿰매”(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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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셰프가 주방에서 생긴 아찔한 사고를 전했다.
정지선은 "주방은 너무 위험하다. 날카로운 게 있고 (저도) 손가락이 기계에 들어가 30바늘을 꿰맸다. 그런 경험이 있다 보니 좀 더 긴장할수 있게끔 좀 더 소리 지르고 잔소리도 한다"고 설명했다.
정지선은 "면 기계에 손이 들어갔다. 너무 긴장해서. 그래서 안에 다 보여서 그때 한번 응급 수술해 2달 정도 쉬었다"고 그날의 기억을 전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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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지선 셰프가 주방에서 생긴 아찔한 사고를 전했다.
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90회에서는 이연복의 제자이자 22년 차 중식 셰프 정지선이 새로운 보스로 출격했다.
이날 정지선은 스스로를 "엄마 같은 보스"라고 평했으나, 관찰 VCR 속 모습은 장군과 같았다. 아침 조회 시간 복장 손톱 위생 검사를 하더니 대답 없는 직원에게 "왜 대답 안 해"라고 한마디 한 데 이어, 전날의 음주 사실까지 체크했다. 정지선은 "SNS로 연결이 되어 있어 다 보고 있다"는 말로 직원들을 압박했다.
전현무는 "사생활까지?"라며 경악했고 스페셜 MC 김태균은 "음주까지는 조금 너무한 게 저런 분위기에선 끝나고 한잔하는 맛 아니냐"면서 직원들의 입장을 헤아렸다. 이에 정지선은 "적당히 마셔야죠"라고 반박했는데, 본인의 경우 술을 안 마시냐는 질문에 "저는 매일 먹는다"고 답해 반전을 안겼다. 전현무는 "내로남불"이라고 비난했다.
정지선은 이후 주방에서 직원들을 감찰하러 다니면서 틈틈이 지시를 전하고 불호령을 내렸다. 이를 두고 정호영은 "저런 분위기는 진짜 한 20년 전? 안 좋은 것만 배운 것 같다"고 평하며 견제를 보였지만, 정지선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정지선은 "주방은 너무 위험하다. 날카로운 게 있고 (저도) 손가락이 기계에 들어가 30바늘을 꿰맸다. 그런 경험이 있다 보니 좀 더 긴장할수 있게끔 좀 더 소리 지르고 잔소리도 한다"고 설명했다.
정지선은 "면 기계에 손이 들어갔다. 너무 긴장해서. 그래서 안에 다 보여서 그때 한번 응급 수술해 2달 정도 쉬었다"고 그날의 기억을 전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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