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 KBL 올스타전 '팀 이대성' 승리…하윤기 MVP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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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도 프로농구(KBL) 올스타전이 만원 관중 속에 화려하게 치러졌다.
15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양팀 선수들은 재밌고 빠른 퍼포먼스와 시원시원한 공격 농구로 3천명이 넘게 입장한 관중들을 흥겹게 했다.
소속팀 홈구장에서 MVP에 오른 하윤기는 상금 500만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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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추운 날씨에도 프로농구(KBL) 올스타전이 만원 관중 속에 화려하게 치러졌다.
15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경기는 올스타 팬 투표 1위와 2위를 차지해 팀을 구성한 '팀 허웅'과 '팀 이대성'으로 나뉘어 '팀 이대성'이 122대117로 꺾고 승리했다.
양팀 선수들은 재밌고 빠른 퍼포먼스와 시원시원한 공격 농구로 3천명이 넘게 입장한 관중들을 흥겹게 했다.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는 28득점(4리바운드)을 올린 하윤기(KT)가 차지했다. 소속팀 홈구장에서 MVP에 오른 하윤기는 상금 500만원을 챙겼다.
팀을 이끌었던 허웅은 경기에 패했지만 '3점슛 왕'에 올라 확실한 리그 최고 슈터임을 증명했다.
준결승에서 전성현(캐롯)과 맞붙은 허웅은 18-16으로 꺾고 올라 결승 김국찬(현대모비스)을 상대로 19점을 꽂아 넣어 우승을 차지했다.
20년 만에 국내선수와 외국인선수를 통합해 열린 덩크슛 콘테스트에서는 필리핀 아시아쿼터로 뛰고 있는 렌즈 아반도(인삼공사)가 정상에 올랐다.
신장 188cm의 아반도는 가공할 점프력을 선보이면 최고점을 받았다.
이벤트 경기로 열린 아반도-아바리엔토스-벨란겔로 구성한 필리핀 아시아쿼터 연합과 김선형-이정현-변준형이 팀으로 구성돼 펼친 3대3 경기는 필리핀 연합이 13대7로 이겼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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