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 女외국인, 빠니보틀 카메라 던져서 박살 돌발행동 '민폐'

하수정 2023. 1. 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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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 이시언, 빠니보틀이 외국인 여성의 돌발 행동에 식겁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 여행 2일 차를 맞아 각자 여행에 나섰다.

이시언과 빠니보틀은 둘만의 캠핑을 즐기면서 밤이 깊도록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외국인 여성이 등장해 카메라를 집어 던지는 돌발 행동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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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태계일주' 이시언, 빠니보틀이 외국인 여성의 돌발 행동에 식겁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 여행 2일 차를 맞아 각자 여행에 나섰다.

이시언과 빠니보틀은 둘만의 캠핑을 즐기면서 밤이 깊도록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외국인 여성이 등장해 카메라를 집어 던지는 돌발 행동을 저질렀다.

외국인 여성은 빠니보틀의 카메라를 던지면서 심하게 화를 냈고, 순식간에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태계일주' 측은 "돈 터치 아워 카메라"라고 경고했고, 캠핑장 주인은 나서서 상황을 설명하는 등 사태를 수습했다. 결국 외국인 여성은 한참을 얘기하다 캠핑장을 떠났다.

이시언은 "불을 피우면서 불멍을 했는데 주변에서 드론 소리가 나더라. 우리는 드론 스태프가 없었다. 근데 다른 숙박객들이 드론을 띄웠고, 그 드론 소리가 시끄러웠다"며 "외국 아주머니가 오셔서 우리 드론인 줄 알고 '너희 팀 아니냐?'고 하길래 '노팀노팀'이랬는데 빠니보틀 카메라를 바닥에 던져서 렌즈 부분이 깨졌다. 캠핑장 주인이 와서 잘 설명했는데, 주인도 말이 잘 안 통한다고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승훈은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던지면 되나"라고 했고, 장도연은 "여기 여행은 예측이 안된다"고 덧붙였다.

/ hsjssu@osen.co.kr

[사진] '태계일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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