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진짜 양아치야"…김숙, 입수 1초 전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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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입수 1초 전의 긴박한 외침이 들려왔다.
15일 오후 9시 5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에서 홍진경, 김숙, 주우재, '2PM' 우영이 샤우팅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숙은 전화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급한 듯이 손을 쉴 새 없이 휘젓고 있다.
입수 1초 전, 모든 것을 초월한 듯 무념무상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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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워터파크 입수 1초 전의 긴박한 외침이 들려왔다.
15일 오후 9시 5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에서 홍진경, 김숙, 주우재, '2PM' 우영이 샤우팅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벤트 전문업체 '홍김컴퍼니'의 첫 워크숍에서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단합을 위해 각종 게임대결을 벌인다. 멤버들의 순발력과 영어 실력을 확인하는 '컨베이어벨트 영어 맞추기' 현장에서 지목된 사람이 정해진 단어나 제목을 영어로 설명해서 나머지 멤버가 맞춰야 한다. 컨베이어벨트 마지막에 선 사람은 입수해야 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홍진경은 뭔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듯 성난 황소 같은 표정으로 긴 팔을 쭉 뻗으며 분노하고 있다. 홍진경의 영어 설명을 찰떡같이 알아듣지 못하는 멤버들의 식은땀이 보이는 듯하다. 김숙은 전화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급한 듯이 손을 쉴 새 없이 휘젓고 있다. 공포의 컨베이어벨트가 끝나고 허우적거리던 김숙은 제작진을 향해 "여기 진짜 양아치야"라며 복수를 다짐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주우재는 힘없이 자포자기한 모습이지만, 턱밑까지 내려온 다크써클이 애잔하기만 하다. 입수 1초 전, 모든 것을 초월한 듯 무념무상이 따로 없다. 마지막으로 우영은 혀를 쑥 내밀고 팔을 벌린 채 안간힘을 쓰고 있다. 우영은 멤버들에게 "인간들아, 이건 아니잖아요"라며 목청껏 외쳤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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