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중꺾마’ 외친 김완수 감독 “박지수 선발로 나간다”

청주/홍성한 2023. 1. 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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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말이 있지 않나.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김완수 감독이 후반기에 대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15일 청주체육관에서 부천 하나원큐와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다.

후반기 첫 상대는 1승 15패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하나원큐다.

인사이드에 약점이 있는 하나원큐를 상대로 김완수 감독은 돌아온 박지수가 올 시즌 첫 선발로 나간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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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홍성한 인터넷기자] "요즘 유행하는 말이 있지 않나.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김완수 감독이 후반기에 대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15일 청주체육관에서 부천 하나원큐와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다.

박지수가 복귀한 KB스타즈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후반기 대반격을 노린다. 5위 KB스타즈는 지난달 25일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4위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면서 2경기로 승차를 좁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후반기 첫 상대는 1승 15패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하나원큐다. 인사이드에 약점이 있는 하나원큐를 상대로 김완수 감독은 돌아온 박지수가 올 시즌 첫 선발로 나간다고 예고했다. 과연 KB스타즈가 하나원큐를 제물로 대반격에 대한 서막을 기분 좋게 알릴 수 있을지 지켜보자.

KB 김완수 감독

Q. 휴식기가 길었는데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는지?
초반에는 휴식을 줬다. 퓨처스리그가 있다 보니 팀 전체가 맞춰볼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없었다. (박)지수도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 관리에 중점을 뒀다. 완치는 아니기 때문에 상태 보고 그때그때 투입할 예정이다. 나머지 선수들은 아프거나 그런 선수 없이 전부 다 투입할 예정이다.

Q. 하나원큐전 경기 준비는?
지수가 첫 선발로 나간다. 상대는 젊은 선수들이 활력있게 뛰는 농구를 한다. 우리도 쉽게 보면 안 된다. 우리가 인사이드에서 우위가 있기 때문에 그걸 활용해야 하지 않을가 생각한다.

Q. 매 경기가 총력전이 될 전망인데?

그렇다. 선수들과 후반기 시작할 때 미팅을 하면서 비록 힘든 상황이지만 요즘 유행하는 단어가 있지 않나.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그런 마음으로 임해야 할 것같다.

*베스트 5
KB스타즈 : 염윤아 허예은 김민정 강이슬 박지수
하나원큐 : 신지현 정에림 김지영 김예진 양인영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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