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외국인 여성 난동에 분노…카메라 렌즈 깨졌다(태계일주)

황혜진 2023. 1. 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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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외국인 여성 난동으로 인해 분노했다.

1월 15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 빠니보틀, 배우 이시언의 볼리비아 여행기가 공개됐다.

빠니보틀과 이시언은 현지 캠핑장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시언은 "갑자기 오더니 빠니보틀 카메라를 바닥에 던져버린 거다. 그래서 카메라가 깨졌다. 렌즈 부분이 깨졌다. 캠핑장 주인이 와서 잘 설명했는데 말이 잘 안 통한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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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외국인 여성 난동으로 인해 분노했다.

1월 15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 빠니보틀, 배우 이시언의 볼리비아 여행기가 공개됐다.

빠니보틀과 이시언은 현지 캠핑장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가운데 한 외국인 여성이 갑자기 나타나 '태계일주' 촬영을 방해했다. 이 여성은 테이블 위에 있던 카메라를 바닥에 떨어뜨린 후 소리치기 시작했다.

빠니보틀은 "우리 카메라 건드리지 말아라"고 소리쳤다.

MC 장도연은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시언은 "우리가 불 피우면서 '불멍'(불을 보며 멍을 때리는 행위)하고 있었는데 드론 소리가 났다. 우린 드론 스태프가 없었다. 근데 다른 숙박객이 드론을 띄운 거다. 드론 소리가 좀 시끄럽게 나긴 했다. 그걸 듣고 외국 아주머니가 오셔서 우리 드론인 줄 알고 화낸 것 같다. 같은 팀 아니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이시언은 "갑자기 오더니 빠니보틀 카메라를 바닥에 던져버린 거다. 그래서 카메라가 깨졌다. 렌즈 부분이 깨졌다. 캠핑장 주인이 와서 잘 설명했는데 말이 잘 안 통한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장도연은 "진짜 여행은 예측이 안 된다"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사진=MBC '태계일주'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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