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민 16골…광주도시공사, 서울시청 꺾고 핸드볼리그 3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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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가 혼자 16골을 터뜨린 강경민을 앞세워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공동 선두에 올랐다.
광주도시공사는 15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30-24로 이겼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SK 슈가글라이더즈가 대구시청을 28-23으로 물리쳤다.
광주도시공사와 SK, 삼척시청 세 팀이 나란히 3승 1무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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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광주도시공사가 혼자 16골을 터뜨린 강경민을 앞세워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공동 선두에 올랐다.
광주도시공사는 15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30-24로 이겼다.
강경민은 팀 득점의 절반이 넘는 16골을 혼자 넣고, 어시스트도 3개를 배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은 부산시설공단의 벨라루스 출신 외국인 선수 알리나가 12일 인천시청을 상대로 넣은 17골이다.
코리아리그 통산 한 경기 최다 골 기록은 권한나가 2016년 서울시청 소속으로 대구시청과 경기에 넣었던 21골이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SK 슈가글라이더즈가 대구시청을 28-23으로 물리쳤다.
SK 소속 권한나가 유소정과 함께 7골씩 넣었다. 유소정은 어시스트도 6개나 배달하며 공격의 중심 역할을 했다.
광주도시공사와 SK, 삼척시청 세 팀이 나란히 3승 1무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골 득실까지 따지면 삼척시청(+17), 광주도시공사(+15), SK(+11) 순이다.
< 15일 전적 >
▲ 여자부
SK(3승 1무) 28(12-11 16-12)23 대구시청(4패)
광주도시공사(3승 1무) 30(17-9 13-15)24 서울시청(1승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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