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강원 최대 30cm 눈… 아침기온 '뚝' 강추위 온다

이은영 2023. 1. 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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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6일 강원 산지에 30㎝의 폭설이 내리고 '강추위'가 다시 찾아 오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는 눈이 강약을 반복하며 이어지면서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산지에는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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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지역에 지난 14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5일 한계령 가는 도로에 많은 눈이 내려, 양양군이 제설작업에 나섰다.

월요일인 16일 강원 산지에 30㎝의 폭설이 내리고 ‘강추위’가 다시 찾아 오겠다.

강원 영서는 새벽까지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는 눈이 강약을 반복하며 이어지면서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15일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10∼30㎝, 강원 북부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5∼15㎝, 강원 중남부 동해안 3∼10㎝, 강원 내륙·경북 북부 동해안·울릉도 및 독도 2∼7㎝다. 제주도 산지에는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5∼4.0m, 서해 1.0∼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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