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체부장관, ATP 2회 우승 권순우에 축전…"새로운 역사"

유동주 기자 2023. 1. 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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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2회 우승을 달성한 권순우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고 문체부가 15일 밝혔다.

박 장관은 축전을 통해 "뜨거운 열정과 집념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낸 권순우 선수의 빛나는 성취에 온 국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낸다. 권 선수가 예선 패배의 시련을 이겨내고, 결승에서는 ATP 11회 우승자를 상대로 흔들리지 않고 강력한 서비스와 포핸드로 경기를 압도한 모습은 국민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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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레이드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가 14일 (현지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서 우승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ATP 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을 한 뒤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2회 우승을 달성한 권순우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고 문체부가 15일 밝혔다.

박 장관은 축전을 통해 "뜨거운 열정과 집념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낸 권순우 선수의 빛나는 성취에 온 국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낸다. 권 선수가 예선 패배의 시련을 이겨내고, 결승에서는 ATP 11회 우승자를 상대로 흔들리지 않고 강력한 서비스와 포핸드로 경기를 압도한 모습은 국민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곧 개막되는 호주오픈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멋진 경기력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권순우는 지난 14일 호주서 열린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단식 결승에서 스페인의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을 꺾고 한국인 최초로 ATP 2회 우승을 이뤄냈다.

축전/ 사진=문체부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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