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나경원 향해 "'제2의 진박 감별사' 비판은 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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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당내 '친 윤석열계'를 향한 나경원 전 의원의 '제2의 진박 감별사' 비판에 대해 "그야말로 기우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는 앞서 나경원 전 의원이 "'제2의 진박 감별사'가 쥐락펴락하는 당이 과연 총선을 이기고 윤석열 정부를 지킬 수 있겠나, 2016년의 악몽이 떠오른다"고 비판한 것을 김기현 의원이 재반박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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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당내 '친 윤석열계'를 향한 나경원 전 의원의 '제2의 진박 감별사' 비판에 대해 "그야말로 기우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오후 국민의힘 서울 양천갑 당원대회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 공천은 사천이나 학살이란 말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게 할 것"이라며 "공명정대한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나경원 전 의원이 "'제2의 진박 감별사'가 쥐락펴락하는 당이 과연 총선을 이기고 윤석열 정부를 지킬 수 있겠나, 2016년의 악몽이 떠오른다"고 비판한 것을 김기현 의원이 재반박 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의원은 특히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친윤', '반윤'이라는 말을 쓰지 말아달라"면서 당내 갈등에 우려를 드러낸 데 대해서는 "저는 당내 갈등을 고조시킨 적 없다"며 "당의 통합과 화해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581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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