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기밀문건 자택서 또 발견
최현재 기자(aporia12@mk.co.kr) 2023. 1. 15. 17:18
일주일새 세 번째…재선 먹구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저에서 부통령 재직 시절 기밀문건이 추가로 나왔다. 최근 일주일 새 바이든 대통령의 워싱턴DC 사무실과 사저에서 세 차례나 기밀문건이 발견되며 재선 가도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해석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은 지난 12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있는 바이든 대통령 사저에서 기밀 표시가 돼 있는 5쪽짜리 문건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 측근은 문서를 발견한 뒤 즉각 미국 법무부에 넘겼다. 이로써 12일 1쪽 분량의 기밀문건이 발견된 이후 사저에서만 찾은 기밀 표시 문건은 총 6쪽에 달한다.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문건 유출 논란은 지난 9일 시작됐다. 이달 12일 사저에서도 기밀문건이 나오는 등 파장이 커지자 메릭 갈런드 법무부 장관은 같은 날 한국계인 로버트 허 변호사를 특검에 임명했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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