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올스타전에서 '팀 이대성', '팀 허웅' 제압…하윤기 MVP

김영성 기자 2023. 1. 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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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에서 '팀 이대성'이 '팀 허웅'을 꺾었습니다.

'팀 이대성'은 경기도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팀 허웅'을 122대 117로 눌렀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팬 투표에서 14만 2천475표를 받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KCC 허웅이 이끄는 '팀 허웅'과 9만 6천186표로 뒤를 이은 한국가스공사 이대성을 앞세운 '팀 이대성'의 맞대결로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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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에서 '팀 이대성'이 '팀 허웅'을 꺾었습니다.

'팀 이대성'은 경기도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팀 허웅'을 122대 117로 눌렀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팬 투표에서 14만 2천475표를 받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KCC 허웅이 이끄는 '팀 허웅'과 9만 6천186표로 뒤를 이은 한국가스공사 이대성을 앞세운 '팀 이대성'의 맞대결로 펼쳐졌습니다.

승리 팀 이대성은 상금 300만 원을, 팀 허웅은 1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최우수선수(MVP)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77표 중 67표를 얻은 수원 kt의 하윤기가 차지했습니다.

하윤기는 팀 이대성 선수 중 가장 많은 28점을 넣어 승리를 이끌며 MVP 상금 500만 원을 차지했습니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상금 100만 원)은 팀 이대성 소속으로 뛴 최준용(SK)에게 돌아갔습니다.

팀 허웅에선 전성현이 3점슛 9개 등 29점을 폭발하며 분전했습니다.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올스타 투표 1위 허웅이 우승했습니다.

예선에서 16점으로 공동 3위에 올라 상위 4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한 허웅은 준결승에서 전성현을 18대 16으로 따돌린 데 이어 결승에서 김국찬(현대모비스)을 19대 13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덩크슛 콘테스트 우승은 안양 KGC인삼공사의 렌즈 아반도가 차지했습니다.

필리핀 출신으로 이번 시즌 KBL 무대에 데뷔한 아반도는 탄력 넘치는 점프를 앞세운 화려한 덩크로 예선과 결선 1, 2라운드 모두 50점 만점을 받아 압도적 덩크왕에 올랐습니다.

3점슛과 덩크 콘테스트 우승자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 원씩이 주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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