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노동자 과로 줄이자.. 설 당일 ‘의무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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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당일 서귀포시 소재 대형마트가 노동자들의 과로를 줄이고자 휴업합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12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현행 네 번째 토요일인 오는 28일에서 설 당일인 오는 22일로 한시적 변경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자는 다수의 의견이 반영됐고, 의무휴업일을 설 당일로 한시적 변경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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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당일 서귀포시 소재 대형마트가 노동자들의 과로를 줄이고자 휴업합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12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현행 네 번째 토요일인 오는 28일에서 설 당일인 오는 22일로 한시적 변경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자는 다수의 의견이 반영됐고, 의무휴업일을 설 당일로 한시적 변경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 지정에 관한 고시할 방침입니다.
또 각 대형마트에 변경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제작 요청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2012년 6월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 넷째 주 토요일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은희(eunhe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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