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올스타] ‘첫 올스타 사령탑’ 김상식 감독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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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올스타 사령탑을 맡은 김상식 감독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예전에 코치만 한 번 했을 뿐 감독은 처음이다. KBL로 돌아온 게 굉장히 오랜만이다. 팀이 1위를 유지해서 올스타 감독에 뽑힐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영광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다." 김상식 감독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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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이대성은 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팀 허웅과의 경기에서 122-117로 승리했다. 팀 이대성의 사령탑이었던 김상식 감독은 경기 내내 선수들을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 덕분에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감사할 따름이다. 예전에 지도했던 선수들도 만나고, 즐겁게 경기를 치른 것 같다“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김상식 감독이 올스타게임 지휘봉을 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4년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딛었던 김상식 감독은 유독 올스타게임과 인연이 없었다. 그러나 올 시즌 안양 KGC의 사령탑으로 부임, 팀을 선두에 올려놓으며 생애 첫 올스타게임 지휘봉을 잡았다.
“예전에 코치만 한 번 했을 뿐 감독은 처음이다. KBL로 돌아온 게 굉장히 오랜만이다. 팀이 1위를 유지해서 올스타 감독에 뽑힐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영광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다.” 김상식 감독의 말이다.
이날 MVP는 하윤기(KT)에게 돌아갔다. 하윤기는 26분 58초를 뛰며 2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진행된 기자단 투표에서 77표 중 67표를 받으며 MVP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식 감독은 “올스타게임이지만 선수들이 초반부터 이기고자 하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다들 열심히 경기에 임해줬다. 특히 하윤기가 열심히 뛰었고, 덩크슛도 많이 하면서 빛이 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축하의 한 마디를 전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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