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vs 정찬성, '이름표 뜯기' 맞대결…긴장감 감돈 현장 [런닝맨]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SBS ‘런닝맨’에서는 SBS ‘순정파이터’ 4인방과 함께 ‘이름표 뜯기’의 역사를 새로 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만난 ‘런닝맨’과 ‘순정파이터’ 멤버들은 ‘런닝 럼블’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각 팀은 “경기 빠르게 끝낼 수 있다”, “제일 자신 있는 종목”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추성훈은 등장만으로 상대 팀을 위협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코리아 슈퍼보이’ 최두호와 ‘스턴건’ 김동현의 대결도 펼쳐졌는데 상대를 꼼짝 못 하게 한 후 빠른 스피드로 이름표를 노리는 최두호와 이름표를 사수하기 위해 몸을 한껏 젖히는 ‘림보 기술’을 선보이는 김동현의 빅매치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출격한 정찬성은 이름표 뜯기 도중 실제 UFC 기술을 선보여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능력자’ 김종국이 등장해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맞붙자 현장은 묘한 긴장감이 맴돌았는데 두 사람의 신경전을 보던 멤버들은 “승부욕이 어마어마하다” “이거 진짜 (결과) 모른다”라며 흥미진진해 했고, 이에 정찬성도 “끝판왕이 왔네”라며 쉽지 않은 경기를 예고했다.

이날 오후 6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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