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대통령, 해임할 사람은 나경원 아닌 이상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말 해임해야 할 사람은 나경원 전 의원이 아니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15일 서면브리핑에서 "나 전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음에도 사표 수리가 아닌 해임을 시켰다. 참 용렬한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장관은 윤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이유로 지금까지도 자리에서 버티고 있다"며 "윤 대통령은 편 가르기 정치를 멈추고 참사의 책임자인 이 장관을 해임하라"고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말 해임해야 할 사람은 나경원 전 의원이 아니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15일 서면브리핑에서 “나 전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음에도 사표 수리가 아닌 해임을 시켰다. 참 용렬한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 전 의원의 거취를 둘러싼 여당 내분 상황을 비꼬는 동시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종료 시점에 맞춰 이 장관의 경질을 거듭 압박한 것이다.
오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을 향해 “자기 사람은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지르고, 국민의 해임 요구가 높아도 감싸주는 것이 대통령의 덕목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다”며 “정말 공사 구분 못 하는 대통령”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이 장관은 윤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이유로 지금까지도 자리에서 버티고 있다”며 “윤 대통령은 편 가르기 정치를 멈추고 참사의 책임자인 이 장관을 해임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은 오는 17일 종료되는 국정조사 이후에도 별도 조사기구나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후속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예고한 대로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추진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원내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장관이 국정조사장에서 한 위증 책임을 묻기 위해 고발 조치들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초 아침 최저기온 7.2도…55년 만에 가장 따뜻한 1월 날씨 경신
- 전처·동거녀·베트남여성까지 3명 살해한 사이코패스 살인범 ‘무기징역’
- 화천산천어축제 인기에 ‘입장권 암표’ 그림자
- 경찰 “빌라왕 전세 사기 숨은 진짜 배후세력 있다”
-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 잃은 유족 민사소송 제기
- 영하 20도에도 생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급증
- 건보공단 직원 ‘몰카’ 범행 3개월간 70건 달해
- 유상범, 中 비밀경찰서 의혹에 “사실이면 주권침해·내정간섭 해당하는 사안”
- [영상] 강원FC 김병지 대표 "올 시즌 파이널A 진출이 목표”
- [영상] '산천어 잡고 겨울 추억도 잡고' 2023 화천 산천어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