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UAE와 정상회담 시작…원자력·방산·에너지 협력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아부다비 알와탄궁에서 모하메드 대통령과 확대회담, 단독회담 등을 갖고 에너지, 방산, 원자력, 투자 등 4대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원전, 방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UAE와의 협력 강화를 노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너지·방산·원자력·투자 '4대핵심' 분야, 국부펀드 투자 주목
(아부다비=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아부다비 알와탄궁에서 모하메드 대통령과 확대회담, 단독회담 등을 갖고 에너지, 방산, 원자력, 투자 등 4대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국빈 자격으로 UAE를 찾은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의 초점을 '경제'에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그룹 총수를 비롯해 대·중소기업 100여개사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원전, 방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UAE와의 협력 강화를 노린다. 국내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모색해 경제 활성화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한국과 UAE는 원전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 이명박 정부 때인 지난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출로 인연을 맺은 양국은 원전과 관련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방산 세일즈도 주목된다. 한국은 지난해 UAE와 35억달러 규모의 탄도미사일 요격체계 '천궁-Ⅱ'(M-SAM2)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수출국 진입을 목표로 내건 만큼, 이번 UAE 순방에서 중동, 나아가 세계 시장으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외에도 UAE 국부펀드와의 협력 투자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UAE는 정상회담에 앞서 성대한 공식 환영식을 진행했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