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 대상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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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유치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산자부와 대구시가 로봇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2천998억5천만원을 투입,테크노폴리스 부지 약 5만500평에 국내 최초 로봇사업화 전주기 지원(제품·서비스개발·실증·인증 등) 공공랩(LAB) 조성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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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가 유치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산자부와 대구시가 로봇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2천998억5천만원을 투입,테크노폴리스 부지 약 5만500평에 국내 최초 로봇사업화 전주기 지원(제품·서비스개발·실증·인증 등) 공공랩(LAB) 조성 사업이다.
이번 예타는 로봇업계 산·학·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1차 대비 2.5배 이상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특히 직접적인 지원 대상인 로봇기업은 로봇산업협회 회원사 전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수도권·지역 권역 기업공청회를 개최해 사업 타당성 근거를 보다 명확히해 사업 범위·방법 등을 보완했다.
로봇업계의 요구와 미래 트렌드, 로봇기술 수요조사, 대내외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10대 서비스로봇 제품군 집중 지원에서 제조와 서비스로봇 대상 5대 분야 18종 로봇 서비스로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종 결과는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8월에 예정돼 있다.
대구시는 미래 50년 핵심 산업인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기존 제조 로봇 일변도에서 서비스 로봇 분야로 전환·확대해 미래 고부가가치 글로벌 로봇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 CES(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 자율주행 서빙 로봇을 개발하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베어로보틱스’로부터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연구소와 생산공장 설립을 제안받기도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과 유망기업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로봇굴기(崛起), 글로벌 로봇 3대 강국 도약에 대구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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