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네팔에서 72명 탄 여객기 추락 "한국인 2명 탑승...시신 40구 수습"

김태현 2023. 1. 15.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팔에서 승객과 승무원 72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해 최소 40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항공기에는 한국인 2명도 탑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네팔 공항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네팔 당국은 구조 헬기를 추락 현장으로 투입했으며, 수백 명의 구조대원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예티항공 대변인은 "사고기에는 승객 68명과 승무원 4명 등 72명이 타고 있으며, 이 중 10여 명은 외국인이고 2명은 유아"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팔에서 승객과 승무원 72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해 최소 40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항공기에는 한국인 2명도 탑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네팔 공항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오늘 오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제2 도시 포카라로 향하던 예티항공 소속 항공기가 카스키 지구에서 추락했습니다.

네팔 당국은 구조 헬기를 추락 현장으로 투입했으며, 수백 명의 구조대원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네팔 항공당국은 현재까지 현장에서 40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예티항공 대변인은 "사고기에는 승객 68명과 승무원 4명 등 72명이 타고 있으며, 이 중 10여 명은 외국인이고 2명은 유아"라고 설명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외국인은 한국인 2명과 인도인 5명, 러시아인 4명 또 호주, 프랑스, 아일랜드, 오스트리아인은 각각 1명입니다.

주네팔 한국대사관 측은 해당 비행기에 탑승한 한국인의 신원과 구조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는 현장 상황을 담은 영상과 사진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비행기 기체에 불이 붙어 검은 연기를 뿜고 있고, 사람들이 몰려와 흙을 뿌리며 진화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