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눈 그치고 영하권 추위...내일 -8℃
[앵커]
서울은 눈이 그치고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다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서울 동부권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고요?
[캐스터]
네, 서울은 눈이 그치고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 동부를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는 -4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옷차림 꼭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저는 지금 서울 저녁 나들이 장소로 좋을 만한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는데요.
지난달 19일부터 서울 빛초롱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축제가 저녁 6시에 시작되기 때문에 아직 불빛은 없지만, 계묘년을 맞이해 복주머니를 들고 있는 거대한' 럭키래빗'부터 거북선과 이순신 동상 등 여러 조형물을 만날 수 있고요.
공예품 마켓과 전시회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저녁부터는 건물 외벽을 아름답게 수놓는 미디어 파사드까지 즐길 수 있으니까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 설 연휴 동안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눈이 그린 서울 등 내륙과 달리 영동 지방은 여전히 동풍의 영향으로 강한 눈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은 최대 3cm의 강한 눈이 이틀째 집중되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미시령에는 58cm, 진부령 약 37cm의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내륙 지역의 눈은 오늘 저녁 안에 대부분 그치겠고, 강원 산간은 내일까지 40cm 이상, 강원 동해안은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더 내릴 전망입니다.
눈비가 그치고 내일부터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다시 찾아옵니다.
급작스레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관리 잘해주시고요.
동파 사고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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