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녜이 웨스트 극비 재혼’ 27살 호주여성 디자이너 가족, “둘 모두 행복해” 환영[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래퍼 카녜이 웨스트(45)와 결혼한 건축 디자이너 비앙카 센소리(27) 가족이 둘의 웨딩마치를 축하했다.
비앙카 센소리의 여동생은 14일(현지시간) 해럴드 선에 “내 언니와 가족 모두에게 흥미로운 소식이다”라고 환영했다.
또 다른 친척인 알리시아 센소리도 호주 뉴스 매체에 “둘 다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들은 이번주 초 캘리포니아 비벌리힐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 커플은 유타주의 아망기리 리조트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이들 부부는 결혼을 합법화하기 위해 결혼증명서를 발급받지는 않았지만 약지에 반지를 착용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센소리는 호주 출신으로 멜버른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이후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호주에서 석사 과정을 밟은 뒤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해 ‘이지’에 취직했다.
웨스트의 전 부인 킴 카다시안(42)은 센소리를 싫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지식스는 13일(현지시간) 내부자의 말을 인용해 “킴 카다시안은 오랫동안 뚜렷한 이유 없이 센소리를 경멸해왔다. 카다시안은 센소리를 싫어한다”고 보도했다.
내부 관계자는 “센소리는 예쁘다. 그리고 카다시안은 예쁜 여자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페이지식스는 “소식통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오랫동안 센소리를 경멸해왔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성적인 불꽃을 공유하고 있다고 의심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그래미상 24회 수상자인 웨스트의 결혼은 카다시안(42)과 이혼을 확정한 지 거의 두 달 만에 이루어졌다.
이들은 노스(9), 세인트(7), 시카고(4), 삼(3) 등 네 명의 자녀에 대해 '평등한 접근권'을 갖는 양육권을 갖기로 합의했다. 웨스트는 카다시안에게 매달 20만 달러의 양육비를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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