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김준·김지수·이우정 수상

유동주 기자 2023. 1. 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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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은 제2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에 최우수상 김준, 우수상 김지수, 장려상 이우정을 선정했다.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은 신진 평론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공연예술의 질적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2021년 제정됐다.

이번 공모에선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작품 평론 1편과 국립극장 외 공연 작품을 자유주제로 하는 평론 1편 및 각 요약본이 제출과제였다.

이번 수상작은 추후 '제2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당선작 모음집'으로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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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김준(가운데)·김지수(좌측)·이우정/사진=국립극장

국립극장은 제2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에 최우수상 김준, 우수상 김지수, 장려상 이우정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오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렸다.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은 신진 평론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공연예술의 질적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2021년 제정됐다. 지난해 1회에도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에선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작품 평론 1편과 국립극장 외 공연 작품을 자유주제로 하는 평론 1편 및 각 요약본이 제출과제였다.

심사위원들은 "평론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다. 공연예술의 역사를 기록하는 중요한 단초이자 창작자에게는 제2, 제3의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심사를 통해 한국 공연 평론의 미래에 큰 기대를 품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공연 평론에 관심과 의지로 적극 참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평했다.

이번 수상작은 추후 '제2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당선작 모음집'으로 발간된다.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자료실과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3월부터 열람할 수 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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